‘스트릿 댄서’를 꿈꾸는 아이들, 남다른 실력 과시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4/07/15 [18:38]
리티 댄스아카데미 익산점 수강생들, 지난 13일 ‘LEETY DANCE IKSAN CONCERT’참여

‘스트릿 댄서’를 꿈꾸는 아이들, 남다른 실력 과시

리티 댄스아카데미 익산점 수강생들, 지난 13일 ‘LEETY DANCE IKSAN CONCERT’참여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4/07/15 [18:38]

▲ 지난 13일 익산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열린 ‘2024 LEETY DANCE IKSAN CONCERT’에서 리티댄스학원 팝핑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전주 본원을 중심으로 전국에 9곳의 분원을 두고 전문 스트릿 댄서를 양성하고 있는 리티 댄스아카데미 익산점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익산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펼쳐진 ‘2024 LEETY DANCE IKSAN CONCERT’에서 그동안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실력들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리티 댄스 아카데미는 스트릿 댄서 분야에 황무지라 할 수 있는 익산에 최초로 스트릿 전문 학원인 분원을 설립하고 전공 입시를 전문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댄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리티 댄스 아카데미는 스트릿 댄스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국 9개 지점 운영하며 국내 상위급 규모를 갖추고 스트릿 댄스 학원에서는 보기 드문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주본원을 이끌고 있는 이원기 대표 원장은 3년 연속 힙합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 선발전 청소년 부문에서 국가대표 자격으로 미국으로 참가했으며 ACG 챔피언십에서는 키즈부문, 중고등부 한국 국가대표로서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한 프로 춤꾼이자 지도자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스트릿 댄스의 전문분야라 할 수 있는 케이팝, 왁킹, 힙합, 비보잉, 팝핑 등을 선보이며 22개 팀으로 나눠 구성된 아마추어 춤꾼들이 약 2시간30분 동안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한편 익산점에서 팝핑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우 강사(닉네임 리키팝)는 “17살 때부터 춤을 시작해서 선생님 없이 독학으로 대학까지 스스로 갔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제자들에게 전해져 전문 댄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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