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북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10일 서난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제41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라는 큰 도전에 직면한 지금, 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특별법’의 분산에너지는 중소형 원자력 발전사업 등도 포함하고 있지만, 도는 신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실효성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 RE100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유치활동 및 전략 마련 △도민참여형 분산에너지 환경 조성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및 실태조사 실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도가 발전 설비의 73%가 재생에너지인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지임은 분명하지만, 전력자립율은 아직 68.7%에 머물고 있다”며 “부족한 전력공급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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