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동부권 6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특화사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역 특화 동부권 발전사업은 남원시를 비롯 무주·진안·장수·임실·순창 등 동부권 6개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해 경제적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1년부터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도는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 정책 등이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날 임실군을 방문, 특화 발전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 등을 시작으로 동부권 5개 지역을 차례로 찾아 해당 시군과 함께 주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도록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실에서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과 ‘임실 치즈 식품클러스터’의 추진 상황을 살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 △옥정호 출렁다리 △요산공원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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