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45점 접수… 일반부 이다현·학생부 고등부 성준 등 대상 수상
서예문인화 인재 등용문… ‘대한민국마한서예문인화대전’성료총 445점 접수… 일반부 이다현·학생부 고등부 성준 등 대상 수상
백제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고도 익산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미래의 한국 서예 분야를 이끌어 갈 참신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대회가 열려 화제다.
익산의 3개 단체(서가협회, 미술협회, 서예협회)가 마음을 모아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마한서예문인화대전’이 올해 18회째를 맞이해 각 분야에 우수한 문화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르게 알고 창작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많은 신예들이 도전해 불꽃 튀는 경쟁과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신진 작가가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338점, 학생부 107점 등 총 445점이 접수돼 일반부 263점이 입상했고 학생부에서 20점이 각각 선정됐다.
익산시서예가연합회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유희성 위원장을 비롯해 경봉 곽용남 심사위원장의 책임 아래 한글과 문인화 그리고 한문 및 캘리그라피 분문 등 4분야에 5명의 운영위원과 13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부 대상에는 문인화 부문에 이다현씨가 차지했으며, 학생부에서는 초등부에 이리부천초 임서연(3학년) 학생과 진주금화초 오시안(3학년), 중등부에 고대부중 김소연, 고등부 교하고 성준 학생 등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다음 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익산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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