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 안전 관리·교통 통제
관람객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 ‘맹활약’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 안전 관리·교통 통제
익산시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연합대는 매일 100여 명의 대원들을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야간으로 투입시켜 행사장 안전 관리과 주차장 교통 통제 등을 도맡아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각종 민원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축제 이틀 차에 발생된 미아 발생 신고 접수 후 주차장 근무자들을 제외한 전 대원들이 동원돼 상황 발생 20여 분 만에 미아를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또한 취객 발행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보호 및 귀가 조치를 위한 경찰과 공조활동을 펼쳤으며, 늦은 밤 행사장 주변을 배회하는 청소년 계도 활동 등을 통해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해냈다.
이와 같이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행사장 내 위력순찰을 통해 생활범죄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축해 활동했다.
경세광 연합대장은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10일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며 “긴 일정 동안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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