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공무직노조 김정희 조합원, 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정희 조합원은 “그동안 무주군 관광안내사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일하는 보람과 성취감을, 공적으로는 무주를 알린다는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다”며 “조합원으로서 무주군공무직노조가 앞장서고 있는 장학금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이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 조합원은 지난 2007년 1월 무주군 관광안내사로 입사해 17년간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명소를 비롯한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태권도, 그리고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켜 왔다.
한편 무주군공무직노조는 지난 2018년부터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관리·도로관리직 400만원, 노조 창립 기념 500만원 등 기부액이 1,000만원에 달한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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