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 행안면 순제경로당서 쑥뜸·발마사지 등 재능나눔
지친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 ‘활짝’부안군자원봉사센터, 행안면 순제경로당서 쑥뜸·발마사지 등 재능나눔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부안군 곳곳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해 머리 손질에 어려움을 겪는 30여 명의 어르신들께 커트와 염색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쑥뜸과 발마사지는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줬다.
순제마을 어르신들은 “정성스러운 쑥뜸과 발 마사지에 기분이 좋아졌다”며 “더불어 염색과 머리도 깎아줘서 돈도 절약되니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실정과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은진 행안면장은 “행안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및 다양한 자원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복지 나눔 관계망 형성 사업이 활성화돼 주민과 함께하는 행안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정식 기자 sjs2113@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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