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심의위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총 36건 선정
성수면 소규모 공동주택 건립·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
“정책실명제로 군민의 알 권리 충족”
진안군, 심의위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총 36건 선정
성수면 소규모 공동주택 건립·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
황휴상 기자 | 입력 : 2024/10/31 [20:05]
진안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및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6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을 기록하는 제도이며, 진안군은 담당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중점관리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중점관리 사업은 총 36건으로 선정 대상 사업은 10억 이상의 대규모 예산 23건,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6건, 다수 군민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 7건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수면 소규모 공동주택 건립’,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이며 최종 선정된 사업의 목록과 사업 내역서는 진안군청 누리집 및 정보 공개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정책실명제 국민신청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관심이 큰 사업 등 신청이 들어온 사업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휴상 기자 hjh469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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