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 발전 이끈 '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

김영태 기자 | 기사입력 2025/01/09 [18:42]

전북교육 발전 이끈 '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

김영태 기자 | 입력 : 2025/01/09 [18:42]

  © 전북금강일보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 주최·주관 '제6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시상식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헌신해 온 도내 초·중·고 교직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박준행 전일중 상담교사, 장진호 정읍고 교사, 한옥경 전주남중 교장, 송재봉 전주기전여고 교감, 서병원 전주덕진중 교사, 고현민 전주아중초 교감, 오충응 완주이성초 교사, 강현아 전주만성초 교사이다.

 

시상식에는 두재균 위원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오현서 전북학생의회 의장, 장교완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회 추진위원장 등이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교원총연합회 전용대 부회장, 대한초등교사협회 김학희 회장,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 등 교육단체장들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두재균 위원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자질에 달려 있다"면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교육가족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삼위일체(三位一體)의 교육공동체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끄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전북교육의 미래가 밝다"며 "전북교육 발전의 주역인 수상자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가족 모두가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교육청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교육 현장에서 상호 이해와 소통,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 온 교육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영태 기자 loveky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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