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홍)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부안지역의 초등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및 직업탐색을 위해 4월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초등학교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꿈 찾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37명을 위해 학기별로 제과제빵 및 목공과 관련된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꿈 찾기 프로그램’은 대상 학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1, 2학기 동안 총 20회기의 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초등학교 꿈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A학생은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한홍 교육장은 “특수교육은 직업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이 일반사람들과 지역사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가치를 둔다”고 했으며 또한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색안경을 벗고 편견 없는 부안교육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