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안설명회서 “품격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강조
취임 이후 대도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치안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둔 치안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전북청장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주민의 요구사항을 치안정책에 반영해 치안행정이 치안 현장의 요구에 맞게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생활 침해범죄 및 아동·여성 관련 범죄의 예방, 교통 약자(노인, 어린이 등) 보호, 엄격하고 유연한 집회시위 관리 등 불법과 무질서에 강한 경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조 총장은 임실군청과 미리암 복지재단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기관의 치안 협조 요청과 격려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 김모씨는 “전북지역 치안을 총괄하는 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해 치안에 대해 꼼곰히 설명해주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지역민으로 한사람으로서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치안행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상기 기자 hsg3255@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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