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굴욕감·혐오감 언행 등 ‘안돼’

김은옥(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21 [22:28]
부안해경, 전문 외래강사 초청 전 직원 성폭력 예방교육

성적 굴욕감·혐오감 언행 등 ‘안돼’

부안해경, 전문 외래강사 초청 전 직원 성폭력 예방교육

김은옥(편집부) | 입력 : 2018/02/21 [22:28]

▲ 부안해양경찰서는 전문 외래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김은옥(편집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0일 부안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전문 외래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최은미 교수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사례 및 관련 법령과 조치, 예방 등에 대해 강의하고 직장에서의 육체적, 언어적, 시각적 성희롱에 대한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사회통념상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언행에 대하여 성희롱으로 오해 살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 해양경찰서는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더 나아가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안=심정식 기자 sjs2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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