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푼다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1/01 [19:44]
업체당 최대 2억원…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설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푼다

업체당 최대 2억원…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0/01/01 [19:44]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설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와 경진원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수요가 많은 시기에 체불임금 지급, 원·부자재대금 지불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설 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융자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이다.


기존 도나 시·군의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기업이 부담(시중대출금리)해야 할 대출이자 중 2.0%를 도가 지원한다.


또한 경영악화 기업의 지원을 위해 특례사항을 적용해 평가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경영이 어려운 창업초기 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창업 2년 미만 업체는 매출액의 100%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가기준에 미달한 소기업(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경우 업체당 최고 5,000만원(연간 매출액의 100% 한도 내)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 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2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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