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도시, 완주 만들기 노력할게요’

박지수(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22 [21:45]
군, 설 연휴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공무원 등 500명 참석

‘청정 도시, 완주 만들기 노력할게요’

군, 설 연휴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공무원 등 500명 참석

박지수(편집부) | 입력 : 2018/02/22 [21:45]

 

▲ 22일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도로변 청소와 설 연휴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박지수(편집부)


22일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도로변 청소와 설 연휴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작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연휴동안 발생한 쓰레기까지 청소했다.


설 명절기간 완주군 공무원들과 이장, 부녀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여해 고속도로 나들목과 주요도로, 마을 진입로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설 연휴 열흘 동안 청소차량 12대를 지원해 생활쓰레기 45톤과 음식물폐기물 70톤을 수거했다.


완주군은 향후 인적이 드문 하천변이나 야산에 쓰레기 무단투기와 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13개 읍면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쓰레기 감시반을 편성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무술년 새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청정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해준 지역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주=한병선 기자 hbs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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