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코로나19 극복 손길 봇물… 영등1동 주민자치위 등 성금 기탁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7:33]

익산에 코로나19 극복 손길 봇물… 영등1동 주민자치위 등 성금 기탁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4/02 [17:33]

  © 온라인편집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모아지는 가운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사진)는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각각 200만원,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기정 협의회장은“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희망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회원 마을로부터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65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인환 협의회장은 “감염병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으나마 마음을 담아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갖고 위기를 잘 극복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익산시 청원경찰친목협의회도 코로나19 극복에 힘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삼기면 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원 원장(김옥희)도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코로나19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참된 성금 기탁을 실천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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