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큰 호응

익산시, 매주 주말 명사 탐방·야외공연 등 진행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0/05/10 [18:03]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큰 호응

익산시, 매주 주말 명사 탐방·야외공연 등 진행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0/05/10 [18:03]

▲ 지난 9일 국립익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지난 6일부터 정부가 실시한 생활속 거리두기 완화조치 후 지역 경기침체와 여가문화 결핍으로 인한 시민들의 굳어진 정서를 풀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익산시가 지난 9일부터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일원 및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에서 세계유산 활용사업인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탐방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프로그램은 매 주말마다 오후 1시에 익산역에서 씨티투어버스로 출발해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으로 소설가, 시인, 역사학자, 영화감독 등 유명 명사들을 초청해 탐방객들을 위한 백제유산과 익산 왕도 도시로서의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첫날 박태건 시인의 해설로 진행된 행사는 탐방객들이 국립 익산 미륵사지 박물관에 도착해 바로 박물관 유물들을 관람하고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준높은 클래식 음악과 성악을 들은 후 왕궁 유적박물관으로 이동해 유익한 시간들을 가졌다.


이날 해설을 맡은 박태건 시인은 “명작을 남기려면 명감독과 명관람객이 있어야 명작품이 나온다는 말이 있드시 오늘은 명사와 명관람객들이 있어서 또하나 명작품이 탄생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야외에서만 진행되는데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백제왕궁과 미륵사지를 명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국립익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룩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진행으로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미륵사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악 공연이 진행되며 탐방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QR코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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