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 3개소 운영
진안군이 농업인 영농 편익을 위해 남부.종부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남부.동부권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조성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부지 3,360㎡에 연면적 1,026㎡ 건물로 준공했다. 신규 임대사업소에는 정비 시설과 함께 농기계 42종 99대를 추가 확보해 총 82종 561대의 농기계가 임대사업과 대행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대사업소 이용은 본격 영농철인 11월까지 평일 오전 8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연장하며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430-8791, 북부권 430-8488, 남부권 430-8468, 동부권 430-8428)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농업인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임대 농기계 이용률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농기계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고 농가 수요에 부응하는 농기계를 구입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안=박이로 기자 dlfh1515@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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