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익산청장 간담회,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최우선과제로 협의
새만금~정읍~남원 국도건설, 밤재터널 시설 개량에 박차국토부 익산청장 간담회,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최우선과제로 협의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 수립에 돌입하면서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의 지역구 의정활동이 더욱 바빠진 모습이다. 그 동안 지역 숙원사업인 주요 SOC사업들이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16~’20)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가 예산 확보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 17일 김철흥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하 ‘익산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동부내륙권(새만금~정읍~남원) 국도 건설’과 ‘국도21호선(밤재터널) 시설 개량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고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의원은 “아직도 전북의 지역 인프라가 경상도에 비해 열악하다. 낙후된 전북 동부내륙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만금~정읍~남원을 잇는 국도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고, 순창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국도21호선(밤재터널) 시설 개량사업’도 교통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철흥 익산청장은 “전국적으로 SOC사업의 예산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 사업들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이 사업들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최우선순위로 추진하도록 하겠다. 향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용호 의원은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미반영된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그 동안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과 수차례 만나 사업 타당성과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남원 조산동~노암동간 교량’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암 농공단지 입주, 아파트 신축에 따라 급격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그에 따른 교통정체와 사고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북도청, 남원시와 함께 교량 건설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 보조를 맞춰나갈 예정이다. 순창=김래진기자 ds4pkn@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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