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으로 돌아가 방역수칙 철저히”

심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7/07 [21:11]
권익현 부안군수, 주요 회의서 강조… 국비확보 총력도 주문

“원칙으로 돌아가 방역수칙 철저히”

권익현 부안군수, 주요 회의서 강조… 국비확보 총력도 주문

심정식 기자 | 입력 : 2020/07/07 [21:11]

 권익현 부안군수가 대전과 광주 등에서 전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 유입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고 대전 및 광주지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인근 시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모임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뤄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종교행사 시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군청사 출입인원에 대해서도 인명부 작성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2021년 국가예산이 기획재정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고 신규사업 등 미반영 사업에 대한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국가예산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권익현 군수는 “2020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공식 출범하고 이달 사무국을 설치해 본격적인 대회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세계잼버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잼버리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도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심정식 기자 sjs2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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