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면 도시계획도로 ‘뻥’

이종배 기자 | 기사입력 2020/07/12 [15:03]
안성시장~보건지소 일대 주거환경 개선·교통불편 해소

무주 안성면 도시계획도로 ‘뻥’

안성시장~보건지소 일대 주거환경 개선·교통불편 해소

이종배 기자 | 입력 : 2020/07/12 [15:03]

▲ 무주군 안성시장~보건지소 소로2-22호선 도시계획도로.  © 전북금강일보


무주군은 안성면 안성시장~보건지소 간 일대에서 진행하던 주차장 조성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소로2-22호선, 길이 217m, 넓이 8m)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과 인접 도로망 체계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해 5월 착수, 지난달 30일에 완료했으며 이달 1일 도로를 개통했다.

 

또 670㎡ 면적의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등 8개도 함께 설치했다.

 

주민들은 “도로며 주차장, 가로등이 생겨 마을도 깨끗해지고 다니기도 훨씬 좋아졌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현재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불편해소, 주변지역 개발여건 향상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안성면 소로 2-22호선(2018~2020) 외에도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무풍면 중로 3-3호선, 중로 3-4호선 개설, 무주읍 당산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라동석 건설과 도시개발팀장은 “도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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