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진안홍삼축제는?

황휴상 기자 | 기사입력 2020/07/12 [15:04]
진안군, 축제추진위와 간담회… 온라인 활용·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등 논의

포스트 코로나시대 진안홍삼축제는?

진안군, 축제추진위와 간담회… 온라인 활용·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등 논의

황휴상 기자 | 입력 : 2020/07/12 [15:04]

진안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춘성 군수, 박명석 홍삼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인 재확산세와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존에 축제 대면 방식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언택트 축제 기획과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축제 홍보, 지역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여러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전춘성 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안홍삼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군의 대표축제로 매년 10월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0-2021 문화관광축제,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황휴상 기자 hjh469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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