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 그루경영체를 모집(7월 21~30일/한국임업진흥원 주관)한다.
그루경영체는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해 자발적·협력적으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최종 선정(5개 내외)된 그루경영체에는 지역사회에 부합하는 창업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한국임업진흥원이 견학, 자문, 워크숍,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 사업계획, 홍보, 마케팅, 파일럿 등을 지원한다.
또 그루경영체가 창업여건과 상황에 따라 스스로 자립이 가능한 경영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활동 중인 지역 그루매니저가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루공동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와 무주군홈페이지((www.muju.go.kr)공고를 확인하거나 산림일자리발전소(042-381-5191) 또는 무주군청 산림녹지과(063-320-24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명 산림녹지과장은 “그루경영체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루경영체가 활성화되면 숲에서 희망을 찾고 지역산촌을 지켜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mujulee@daum.net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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