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작업대행 작업단 ‘열공모드’

황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9/20 [16:11]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이론·현장실습 병행

임실 농작업대행 작업단 ‘열공모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이론·현장실습 병행

황상기 기자 | 입력 : 2020/09/20 [16:11]

▲ 지난 18일 임실군 하계 조사료 농작업대행 작업단 대원들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임실군은 매년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조사료 농작업대행 작업단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사고사례 중심의 이론 교육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농기계 안전사용 등 농기계 조작과 점검요령을 숙지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날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권역별(중부, 서부, 남부, 북부)직원들과 고령·영세농 농기계 작업단이 함께 교육에 참가, 기계 고장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임실군 하계 조사료 농작업대행 작업단은 8월 초 임실읍을 시작으로 10월 하순까지 옥수수, 수단그라스 수확 농작업 대행작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농작업 대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사료용 농작업대행 작업단 3개조를 편성해 권역별로(중부·서부, 남부, 북부) 옥수수뿐 아니라 수단그라스 수확작업까지 확대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벼, 과수, 잡곡 등 생육관리 및 적기수확을 위한 현장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황상기 기자 hsg3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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