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9일까지 ‘옛 사진 공모전’개최

백일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20 [16:19]

정읍시, 내달 9일까지 ‘옛 사진 공모전’개최

백일성 기자 | 입력 : 2020/09/20 [16:19]

정읍시가 원도심 ‘터 무늬’ 찾기를 주제로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읍시가 주관하고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다.


정읍 곳곳에 삶의 터 무늬를 찾는 과정으로 개인이 소장하던 사진과 사진에 담긴 스토리를 모아 도시기록의 중요한 자산을 만든다는 취지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9일까지로, 총 1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상금 규모는 270만원이다.


정읍시 원도심을 대상으로 지난 2000년 이전 원도심 사진과 풍경, 재개발사업 시행 전에 기록한 예전의 정읍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jeongeupur@naver.com)을 통해 전국민 제한없이 가능하다.


주제에 대한 표현력과 작품의 창의성, 대중성, 향후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해 심사하고, 다음 달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 본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도시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일성 기자 jb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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