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지역 봉사단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김덕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20:20]

김제시 성덕면·지역 봉사단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김덕영 기자 | 입력 : 2020/09/21 [20:20]

  © 전북금강일보

 

김제시 성덕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와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에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내 장애인세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수급자 및 독거어르신들의 일상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화장실과 집 내부에 안전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 안심 매트를 설치하고, 노후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임모 어르신은 “나이가 드니 균형 잡기가 어려워 집안에서도 넘어져 다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안심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해줘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행정 실천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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