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수해가 남긴 상처, 따뜻하게 보듬다

김덕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21:30]
김제 만경읍 새마을지도자회, 독거노인 30명에 이불 전달

코로나·수해가 남긴 상처, 따뜻하게 보듬다

김제 만경읍 새마을지도자회, 독거노인 30명에 이불 전달

김덕영 기자 | 입력 : 2020/09/22 [21:30]

 

▲ 지난 21일 김제시 만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세대에 이불을 전달하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김제시 만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재선)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에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등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만경읍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활동, 방역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경로사상 및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재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과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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