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CCTV관제센터, 안전망 구축 총력

기동취재부 | 기사입력 2018/06/20 [23:02]
현재까지 사고 영상 52건 제공… 범인 검거 ‘효과 톡톡’

진안 CCTV관제센터, 안전망 구축 총력

현재까지 사고 영상 52건 제공… 범인 검거 ‘효과 톡톡’

기동취재부 | 입력 : 2018/06/20 [23:02]

▲ 진안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기동취재부

  진안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안군 홍삼한방센터 2층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289㎡ 규모로 관제실, 사무실, 회의실, 통신실 등을 갖추고 올해 3월 개소했다.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전문관제 요원 12명이 4개조 3교대로 연중 24시간 근무 중이며, 관내에 총 424대의 CCTV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관제센터에서 교통사고, 절도, 실종,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영상 52건을 제공하며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부랑자, 가출자, 만취자, 배회자 등을 조기 발견해 진안경찰서와 공조로 안전하게 귀가 조치한 경우도 7건 있었다.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올리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7733부대 1대대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 전라북도경찰청 화상추적 실제훈련 등 각종 훈련에 함께 하면서 범인 예상도주로 관재 및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전달훈련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65일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고자 추진한 진안군 CCTV관제센터가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이로 기자 dlfh15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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