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아리스, 저소득층 21세대에 연탄 4,500장 전달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0/11/29 [16:07]

전북전주아리스, 저소득층 21세대에 연탄 4,500장 전달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0/11/29 [16:07]

  © 전북금강일보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의 팬클럽 ‘전북전주아리스’ 회원들이 지난 28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연탄 4,500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북전주아리스 회원들이 기부한 연탄은 이날 지역 내 저소득층 21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전북전주아리스 회원 15명은 이날 쌀쌀한 날씨 속에 1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살림이 넉넉지 않아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수북이 쌓인 연탄을 보니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전북전주아리스’ 회원들은 지난 9월 추석명절 때에도 지역 내 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라면 350박스를 지원한 적이 있다.

 

‘전북전주아리스’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연탄이 동절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계속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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