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개최

기동취재부 | 기사입력 2018/08/12 [21:02]
14일 전주신일교회서 동주 등 상영… 선착순 입장

전주대,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 개최

14일 전주신일교회서 동주 등 상영… 선착순 입장

기동취재부 | 입력 : 2018/08/12 [21:02]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에서 운영하는 K-History 2H 핵심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상균 교수)이 14일 전주신일교회 ECM문화센터 그레이스홀에서 ‘제3회 독립운동 국제영화제’를 진행한다.
  국제영화제는 이번으로 73회 째 맞는 광복절을 맞이해 지역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전주시민과 전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며 독립·광복과 관련된 국내외 2개 작품이 상영된다.
  첫 번째 상영작은 ‘동주’로 일제강점기에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
  이어서 폴란드 작 ‘카틴(Katyn)’이 상영된다. 영화 ‘카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2만 2,000여 명의 폴란드인을 총살해 매장한 ‘카틴숲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폴란드 독립 100주년째 상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K-History 2H 핵심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항일역사재단(주최), 한국고전문화연구원(후원), 광복회(후원)가 참여해 전주를 비롯한 서울, 천안, 대구, 화성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전주에서 진행되는 독립운동 국제영화제는 총 6시간 동안 진행되며, 15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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