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동취재부 | 기사입력 2018/08/16 [21:44]
라승용 농진청장, 부안슬지제빵소 찾아 관련 산업 추진현황 청취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

라승용 농진청장, 부안슬지제빵소 찾아 관련 산업 추진현황 청취

기동취재부 | 입력 : 2018/08/16 [21:44]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6일 부안군 진서면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슬지제빵소(대표 김슬지)의 가공·생산시설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슬지제빵소는 지난 2000년 슬지네 안흥찐빵으로 창업한 이래 2016년 농식품 우수제품 상품화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슬지제빵소 2호점을 오픈해 현재 성업 중이며 2호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녀 3명이 가세해 가족승계농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이 뿐만 아니라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활발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빵을 생산하는 모든 재료는 국산(우리밀 14톤, 국산팥 15톤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생산품목은 발효찐빵, 만두, 국산팥가공식품(팥앙금, 팥물, 선식) 등이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의 추진현황 및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했으며 농가의 애로사항도 귀 기울였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해 지원활동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정식 기자 sjs2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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