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해법 모색

기동취재부 | 기사입력 2018/08/16 [21:40]
익산시의회 의장단·14개 지역농협 조합장,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해법 모색

익산시의회 의장단·14개 지역농협 조합장,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기동취재부 | 입력 : 2018/08/16 [21:40]

정부 식품산업 육성정책 건의·동북아시장 선점 목소리

▲ 익산시의회 의장단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방문     © 기동취재부

  16일 익산시의회 의장단(의장 조규대)과 익산시 14개 지역농협 조합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익산시 핵심추진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와 익산시 농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해법을 찾아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및 예결위원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과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국내유일의 정부지원 식품패키징센터와 시제품생산을 지원하는 파일럿플랜트 시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의회 의장단은 현재 익산시 현안과제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국고 보조율 100% 상향,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차별화된 인센티브 등이 반영된 특별법 제정, 기업유치 등을 위해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서로 협력해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식품산업 육성정책을 건의하자고 했다.
  오후에는 익산시 14개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 익산시 지부장과 탑마루 조공 대표 등이 방문해 지역 원료농산물 공급과 관련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당면 주요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기업지원시설을 시찰한 후 익산시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익산시·농협 간담회를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원료 농산물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식품산업을 성장동력화해 익산시 지역농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유럽, 미국 등 선진국처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 식품시장으로 성장할 동북아시장 선점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익산시·농협 간담회 자리에 함께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원료농산물을 재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안인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고 보조율 100% 상향,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 추진, 특별법 제정, 기업유치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고구마, 참깨·들깨 등 입주기업의 원료니즈를 파악하고 생산자조직을 연계하는 원료지원 중계과정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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