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길진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17:42]
완주군한궁협회 출범… 회장에 배균섭 선출

“한궁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완주군한궁협회 출범… 회장에 배균섭 선출

길진원 기자 | 입력 : 2021/06/22 [17:42]

▲ 완주군한궁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완주군한궁협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금강일보


완주군 한궁협회가 대의원 임시 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방역소독은 물론 열 체크, 거리 두기, 마스크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 시행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회장 선출에 대한 공고, 부회장 등 임원 선임 및 감사 선출에 대해 결의했다.
완주군 한궁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배균섭 회장, 마용식·박옥규·조한용 부회장, 이종수·이종화 감사 이강우 사무국장, 각 읍면에 11명의 지역회장들로 출범했다.


정천모 전라북도 한궁협회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며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줘 감사하다. 완주군 지회 노인 및 완주군민의 건강 증진을 높이고 완주군민의 새로운 생활체육활동에 표본이 될 것”이라며 “신임 회장인 배균섭 회장의 역량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배균섭 신임 회장은 “한궁 종목이 완주군의 모든 군민에게 곧 활성화될 것이다. 한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완주군 한궁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 가정에서도 한궁이 생활놀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궁(韓弓, HANGUNG 또는 Korean Hands Archery, Hands Archery)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만을 접목시킨 생활체육이다.


한궁은 안전한 자석식 한궁 핀을 점수가 자동 합산돼 나오는 한궁 표적판(1~10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리는 대한민국의 창시형 전통종목이다.

/길진원 기자 4324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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