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맞춤형 교육 등 도출
군산대, 지속가능 발전방향 포럼 가져
AI 활용 맞춤형 교육 등 도출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1/10/20 [20:59]
군산대학교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본역량진단,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통한 대학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 도출을 위해 20일 ‘군산대학교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각 처·단장 및 원장 등 주요 보직자, 조교수 이상의 교원, 각 부서 과장단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49명까지로 제한했고, 그 외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포럼은 각 단과대학장들의 ‘단과대학 발전방향’, 황재정 제11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의 ‘공학교육인증을 위한 비대면 공학교육 개선 연구’,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의 ‘유학생을 위한 효과성 있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현채 여교수회장의 ‘군산대학교 성평등 현황 및 개선 방향’, 남광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의 ‘3주기 평가 결과 원인분석 및 개선안’, 주정훈 기획처장의 ‘자율혁신 토론회 결과 보고 및 교육 특성화, 적정규모화 방향 발표’에 이어 군산대학교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정훈 기획처장은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 행동 분석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입학 후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자료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해서, 100% 취업을 향한 맞춤형 역량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군산대학교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한편 교직원들과 대학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 도출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이를 통해 도출된 내용으로 바탕으로 자율혁신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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