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수출 제한 유지

김성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19:19]

요소수 수출 제한 유지

김성식 기자 | 입력 : 2022/01/25 [19:19]

정부가 요소와 요소수의 수출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긴급 수급조정 조치 고시를 3월 말까지로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3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에서 요소 및 요소수의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의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내 요소·요소수 공급·유통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해외 요소 가격과 일본·호주 등의 요소수 가격 상승 등 국제적 불안 요인이 남아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요소 가격은 2020년 12월 t당 245달러 수준이었으나 작년 12월에는 3.6배 수준인 890달러로 뛰었다. 새로운 고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행된다.

/김성식 기자 gaemie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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