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최, 오는 23일부터 선거구별 6일간 진행 공약발표·공통질문 등 유튜브 통해 실시간 방송 익산시의원 후보 토론회 열린다본보 주최, 오는 23일부터 선거구별 6일간 진행
|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익산시 기초의원 각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생각과 공약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금강일보(대표 김병학)가 주최하고 고도프로덕션(대표 김호석)이 주관하는 이번 후보토론회는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보들을 법정 선거 운동기간(19~31일 총 13일간)인 오는 23일부터 선거구(가~아선거구)별로 초청해 6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보 토론회는 후보프로필, 자기소개, 공약발표, 공통질문, 마무리발언 등 40여 분간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으로 유튜브 방송과 익산지역 페이스북 그룹 등 SNS를 통해 방송되고 본보 지면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각 지역구 후보들을 살펴보면 가선거구 5명, 나선거구 6명, 다선거구 6명, 라선거구 9명, 마선거구 3명, 바선거구 5명, 사선거구 4명, 아선거구 7명 등 총 45명의 후보들이 선거레이스를 펼친다.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익산지역은 시장 1명, 도의원 4명, 시의원 25명(비례대표 3명 포함) 등 총 30명의 지역 일꾼을 뽑게 되며 전체 56명의 후보들의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26명, 무소속 20명, 국민의힘 6명, 정의당 3명, 진보당 1명 등의 순으로 출마했다.
익산시 기초의원 후보 토론회 소식을 접한 시민 A씨는 “이번 후보토론회를 적극 환영한다”며 “우리동네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묻지마가 아닌 제대로 투표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다행이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한 모 후보도 “예비후보 한사람으로서 적극 찬성한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지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