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패싸움 영상 확산 논란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20:13]
20대 남성 7명, 술 취한 채 시비 붙어 무차별 난투극 벌여
일행 중 1명, 한 가해자의 구타로 길바닥에 내동댕이 쳐지기도

익산 패싸움 영상 확산 논란

20대 남성 7명, 술 취한 채 시비 붙어 무차별 난투극 벌여
일행 중 1명, 한 가해자의 구타로 길바닥에 내동댕이 쳐지기도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2/07/14 [20:13]

▲ 익산시 모현동 인근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사건 현장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 일부. 사진은 폭행을 당한 한 청년이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  © 전북금강일보

 

익산시 모현동에서 술에 취한 채 시비가 붙은 일행들끼리 패싸움을 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한 제보자는 본보에 “아들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다 찍은 영상”이라며 “싸움 중에 한 사람이 쓰러졌는데 죽었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사실확인 요청을 해왔다.

 

이에 본보 기자가 영상을 확인해본 결과 집단폭행이 일어난 장소는 모현동 익산경찰서 인근이었고 20대들 약 7명 정도가 서로 뒤엉켜 폭언과 함께 집단 폭행을 한 것으로 보였다.

 

특히 총 2분10초 정도 분량 영상 중 1분32초쯤 한 가해자의 구타로 인해 그 자리에서 길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는 충격적인 모습도 목격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여과되지 않은 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하여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본보는 익산경찰서에 관계자와 통화에서 사건 경위에 대해 묻자 “현재 조사 중이라 자세한 사항을 설명하기 어렵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소문대로 사망 사건이냐”라고 재차 질문하자 “절대 그렇지 않다. 단순 집단 폭행사건이며 일행들끼리 시비가 붙어 일어난 일”이라며 진위를 벗어난 사건의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본보 확인 결과 해당 사건은 지난달 25일 새벽 주취한 20대들간 시비로 일어난 집단 폭행사건으로, 현재 익산경찰서에서 당사자들을 불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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