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기동취재부 | 기사입력 2018/12/17 [20:04]
김제 백구면, 기초생활수급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민·관 협력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김제 백구면, 기초생활수급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기동취재부 | 입력 : 2018/12/17 [20:04]

▲ 김제시 백구면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세대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기동취재부

김제시 백구면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세대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주관하에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 치우드림(청소대행업체/자활공동체), (주)상우산업개발,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정리수납 봉사단(어머니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치우드림 봉사단과 백구면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보장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이며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지체(하지)장애를 갖게 돼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고 혼자서는 활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봉사활동에 나선 치우드림 봉사단과 백구면은 곰팡이가 슬어있고 다 뜯어져 문제가 됐던 도배지를 제거한 후 새 도배지로 교체하고 습기 때문에 눅눅해진 장판도 교체해 집 내부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이와 더불어 이불과 전기포트 및 식료품을 제공해 대상자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어르신은 “슬하에 자녀도 없이 혼자 살고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렵다 보니 집을 고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우드림봉사단에서 홀로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상자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백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영 기자 dy62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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