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선·엄재선 등 전주부채 맥 이어온 부채 명인 작품 한 자리에…

온라인편집팀 | 기사입력 2021/06/10 [21:10]
오늘 전주부채문화관서 ‘2021 전주단오부채展’개최

방화선·엄재선 등 전주부채 맥 이어온 부채 명인 작품 한 자리에…

오늘 전주부채문화관서 ‘2021 전주단오부채展’개최

온라인편집팀 | 입력 : 2021/06/10 [21:10]

  © 전북금강일보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 전주부채문화관 10주년 개관기념 초대전 ‘2021 전주단오부채展’을 개최한다.


전주단오부채展은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오늘(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전주부채의 맥을 이어오는 부채 명인 10인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김동식,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방화선, 엄재수, 박계호,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1호 낙죽장 이신입, 전라북도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박인권, 전주부채 장인 박상기, 이정근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대를 이어 전주부채의 맥를 이어가는 선자장 김동식 이수자 김대성, 선자장 방화선 이수자 송서희 작품도 선보인다.


‘여름 선물은 부채요, 겨울 선물은 책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다.


특히 단옷날 우리 선조들이 부채를 선물하는 풍속은 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선시대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를 관활하던 전라감영에는 선자청(扇子廳)이 있어 이곳에서 부채를 제작해 임금님께 진상했고, 진상 받은 부채는 단오선(端午扇)이라 이름 해 여름 더위를 대비해 신하들에게 하사했다.


전주부채는 조선시대부터 전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현재도 전국에서 부채를 가장 많이 만드는 부채 명산지다.


지난해 전주에서 부채를 만드는 장인 4명이 경제적인 문제와 고령화로 부채 작업에서 손을 놓았다.


전주의 대표적인 수공예품인 전주부채의 맥을 이어오는 선자장과 부채 장인들의 작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임금님이 신하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물했던 ‘단오선’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해 더위를 대비해 보면 어떨까? 전주부채문화관은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인들에게 전주부채 문화를 돌아보는 계기로 ‘2021 전주단오부채展’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부채문화관(063-231-1774~5)으로 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동취재부 gkg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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