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피구의 중심 익산서 ‘제6회 아시아국제피구대회’ 열린다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9/28 [16:11]
10월 9일부터 3일간 7개국 1,000여 명 참가
익산초·영만초 'U-13 여자 국가대표' 발탁

아시아 피구의 중심 익산서 ‘제6회 아시아국제피구대회’ 열린다

10월 9일부터 3일간 7개국 1,000여 명 참가
익산초·영만초 'U-13 여자 국가대표' 발탁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6/09/28 [16:11]

 

익산시가 아시아 피구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하며 국내 피구 스포츠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한피구연맹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과 원체육관에서 ‘제6회 아시아국제피구대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아시아피구협회(ADF) 및 대한피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국제대회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선수단 800명, 대회 관계자 200명 등 총 1,000여 명 규모가 참가해 13세 이하부터 성인부까지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익산지역 초등학교 피구부인 익산초와 영만초 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원볼 여자 13세 이하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만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산초 강경무 감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구에 투자한 노력 덕분에 국가대표라는 영광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영만초 장진영 감독도 “초등학생으로서 뜻깊은 경험이며 익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국제대회 유치를 이끈 대한피구연맹 이영근 전략기획팀장은 “고향인 익산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피구연맹 윤석봉 사무처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익산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진흥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규모 인원의 방문으로 인해 대회 기간동안 지역 숙박, 음식, 교통, 관광 업계 등 약 4~5억 원 상당의 지역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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