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자율방범대, '노쇼·보이스피싱' 예방 맞손

전북금강일보 | 기사입력 2026/09/23 [13:10]
익산경찰서, 추석 맞아 자율방범대와 합동 야간순찰 전개

정창훈 서장 필두로 부송동 현장 밀착 홍보예방 활동

익산경찰서-자율방범대, '노쇼·보이스피싱' 예방 맞손

익산경찰서, 추석 맞아 자율방범대와 합동 야간순찰 전개

정창훈 서장 필두로 부송동 현장 밀착 홍보예방 활동

전북금강일보 | 입력 : 2026/09/23 [13:10]

 

익산경찰서(서장 정창훈)가 추석 명절을 앞둔 22일 저녁 지역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통해 대대적인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명절 기간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별 범죄 취약지, 다중운집지역,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순찰 당일 경찰과 방범대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부송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가시적 순찰을 펼치며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부송동 먹자골목 현장 순찰에는 정창훈 서장을 포함한 일선 경찰관들과 자율방범연합대원 50여 명이 직접 나서 상가 업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물 배부 및 안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가 업주와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및 노쇼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핵심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날 순찰 현장에서 정창훈 서장은 본보 인터뷰를 통해 최근 지역 상권과 시민들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과 노쇼 범죄의 심각성을 수치로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 서장은 “작년 익산 관내 통계를 분석해 보니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약 61억 원, 노쇼 관련 피해액이 약 32억 원에 달했다”며 “올해는 꾸준한 홍보 덕분에 피해액이 작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사기 범죄자들의 치밀해진 시나리오 수법을 언급하며 영업자들을 노린 최근의 노쇼 사기 범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행동 수칙 등을 제안했다.

 

정창훈 서장은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도 경찰 본연의 중요한 업무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이러한 범죄 수법과 예방 수칙을 널리 알려주는 것 역시 매우 큰 예방 효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공동체 치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정 익산자율방범연합대 사무처장도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 취약지를 살피며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경찰서는 이번 추석 특별방범기간 구축한 촘촘한 치안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 치안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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