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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741억 투입해 K-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으로 대전환 총 사업비 2,741억원 투입, 4대 전략 26개 사업추진의 기반 마련 완주산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선정전북도, 2,741억 투입해 K-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으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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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비롯해 완주 산단 노후거점산단 등을 핵심거점으로 전북 성장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5%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상용차 완성차부터 부품·연구·개발까지 한 권역에 갖춘 완주의 산업기반을 'K-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산업단지'로 대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완주 산단은 전북 제조업의 핵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신산업 전환 및 AI·탄소중립 요구에 따라 산업전환과 제조혁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22일 산업부·국토부가 추진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공모에 완주일반산업단지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완주 산업벨트에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741억 원 규모의 산업전환·제조혁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완주 산업벨트를 구성하는 (거점)완주일반산업단지, (연계)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제1·제2일반산업단지, 완주농공단지 등 5개 산단의 486개 기업은 도내 전체 산단 기업 수의 11.5%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 산단 고용의 23.5%(1만 9,716명), 생산의 43.5%(26조원), 수출의 42.8%(42억 달러)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완주일반산단은 착공 후 37년, 연계산단인 전주과학산단은 29년이 경과했다.
평균 분양률도 96.6%에 달해 신규 산업공간 확보에 한계에 봉착했다.
여기에 전동화·수소 전환, 제조 AI 전환과 탄소중립 등 산업환경의 대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노후 산업공간의 기능 고도화가 시급해졌다.
이에 완주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전주과학, 테크노밸리 1·2, 완주농공단지를 연계해 기능을 분담, 개별산단의 전문성 및 생산성 강화 등 산단간 협업을 통해 신산업의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완주일반산단은 현대차 중심의 완성차 생산과 제조혁신을, ,전주과학산단은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테크노밸리 1·2는 첨단부품 개발과 로봇부품 신산업 확산을, 완주농공단지는 공급망과 생산지원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도는 공모에 선정된 완주 산단클러스터에 산업전환(MRX)·제조혁신(AX)·탄소중립(GX)·정주여건(YX) 4대 전략, 2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상용차 중심 산업구조를 미래모빌리티로 고도화하고 자동차부품 산업을 로봇부품까지 확장한다.
제조 AX 산학혁신파크와 실증산단 구축사업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을, 권역형 제조혁신 플랫폼으로 연계산단까지 확산하는 '실증-적용-확산'체계를 구축한다.
RE100·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해 스마트에너지플랫폼과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를 구축, 오는 2029년까지 신재생에너지 8MW를 확보한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으로 마련한 기반 위에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더해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완주를 생산·실증 허브로 하는 전북 광역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전주권은 연구개발·시험인증, 군산·새만금권은 AI·이차전지·수소 공급망, 김제권은 특장차 밸류체인으로 역할을 분담해 권역별 사업기능을 연계한 완주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내년 1분기 중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예정에 있다"며 "이후 스마트그린산단 필수사업(통합관제·물류·에너지·고급인력)은 우선 추진하는 한편 연계사업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확보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연식 기자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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