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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처 협업 ‘원도심 리코어’ 도전… 공실률 38% 상가, 청년 창업·문화 공간 전환 원광대 신동 대학로엔 200억 투입 추진… 주거·상권 묶어 ‘안심 대학타운’ 조성 익산시, 중앙동 원도심·신동 대학로 ‘청년 거점’으로 대개조3개 부처 협업 ‘원도심 리코어’ 도전… 공실률 38% 상가, 청년 창업·문화 공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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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심각한 상권 침체와 주거환경 노후화를 겪고 있는 중앙동 원도심과 신동 대학로 일대를 청년 중심의 활력 거점으로 대대적인 개조에 나선다.
민경수 익산시 건설국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앙동과 신동 일대의 공간·콘텐츠 혁신 전략을 담은 종합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현재 익산시 중앙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38%에 달해 열 집 중 네 집 꼴로 문을 닫은 극심한 위기 상황이다.
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원도심 리코어(RE:CORE)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도전한다.
먼저 방치된 공실 상가를 매입하거나 장기 임대해 청년 작업실, 공유오피스, 팝업스토어로 전환하고 임대료를 지원해 청년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대형 공실 상가는 로컬 브랜드 전시관과 창업 보육시설을 갖춘 랜드마크 특화거점으로 조성하며 법정문화도시 기획력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접목해 골목 상권 전체로 활력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광대학교와 맞닿아 있는 신동 대학로 일원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대학타운형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최종 공모 선정 시 최대 약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인재를 활용한 창업 및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감성 테마거리 조성을 통한 상권 복원, 노후 주거지 정비 및 주차장·방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안심 정주 환경 조성, 대학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회복 등 4대 전략을 골자로 한다.
민경수 익산시 건설국장은 “원도심과 대학가 회복의 핵심은 빈 공간을 채울 사람과 창의적인 콘텐츠에 있다”라며 “공실 상가와 대학가를 청년 창업과 문화의 산실로 전환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아 머무는 명품 활력 도시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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