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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까지 여행자 라운지서 'K-라면과 구공탄' 순회전 삼양·하림 품은 '식품수도 익산'과 둘리 만화 속 명곡의 유쾌한 만남 익산역 앞 '보글하우스' 시식·골목 스탬프 투어 등 원도심 활력 기대 '라면의 도시 익산' 전국에 알린다11월 29일까지 여행자 라운지서 'K-라면과 구공탄'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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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앞 문화예술의 거리 내 여행자 라운지 전시실에서 라면의 역사와 서민 문화를 재조명하는 행사를 통해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라면 산업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익산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서울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이 손을 맞잡고 문체부 '뮤지엄 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K-라면과 구공탄' 순회전시가 개최된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만화 영화 '아기공룡 둘리'의 대표 명곡 '라면과 구공탄'이 대한민국 대표 식품도시 익산의 원도심 골목에서 유쾌하게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 라면 공장이 자리했던 서울 도봉구의 역사적 상징성과 현재도 라면 산업을 이어가는 익산시의 인연을 국민 캐릭터 '둘리'를 통해 흥미롭게 엮어냈다.
특히 익산은 반세기 동안 한국 라면의 역사를 지켜온 삼양식품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라면 생산라인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 'K-푸드의 수도'다.
전시는 전시실 관람에 그치지 않고 익산역 앞 원도심 상권을 즐기는 '맛있는 골목 투어'로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전시 관람 후 익산근대역사관과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을 잇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를 완주하면 익산역 앞 이색 라면 복합문화공간인 '보글하우스' 시식 체험권을 받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삼양과 하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기업들의 터전인 익산에서 둘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축제가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며 "익산역 앞 보글하우스와 원도심 골목길을 걸으며 맛보고 즐기는 풍성한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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