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 가속화 촉구” 한 목소리

나연식 기자 | 기사입력 2024/11/03 [18:01]
전북자치도·지역 여야 국회의원, 지난 1일 정책포럼 가져
공공투자 활성화 등 새만금 기업투자 촉진 혁신 방안 마련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위한 새만금 MP 재수립 방향 논의

“새만금사업 가속화 촉구” 한 목소리

전북자치도·지역 여야 국회의원, 지난 1일 정책포럼 가져
공공투자 활성화 등 새만금 기업투자 촉진 혁신 방안 마련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위한 새만금 MP 재수립 방향 논의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4/11/03 [18:01]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공공투자 활성화 등 새만금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혁신 방안 마련에 나서 새만금의 실질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전북자치도와 전북연구원,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된 골자로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새만금 사업 가속화 방안’을 놓고 정책포럼을 가졌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급변한 새만금의 환경적 요인을 감안, 기업 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산업용지 및 기반시설 확대, 첨단전략산업 조성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에선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공공과 민간 자본을 활용한 투자 유치 전략과 새만금 기본계획(MP)재수립 방향 제시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국용 군산대 교수와 김재구 전북연 새만금연구센터장은 각각 ‘새만금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 교수는 “새만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민연금 등 공적기금을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기업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이를 통한 산업생태계 선순환구조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재구 센터장은 “새만금과 주변 지역의 균형 발전 축을 구축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기본계획(MP)재수립 시 토지 이용 계획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도시 기능 중심의 공간 배치를 추진하는 한편 수요 맞춤형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 강화 및 개발 주체 명확화를 통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선 손재권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박준형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개발이 단순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한국의 경제 지형 변화를 이끄는 주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 개발은 전북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로 정부 투자 확대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SOC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도와 이원택·신영대·이춘석·조배숙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안호영·정동영·박희승 국회의원을 포함해 문승우 도의회 의장, 국무조정실, 농식품부,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 및 민간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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