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한잔에 담은 9년의 나눔'

황휴상 기자 | 기사입력 2026/07/03 [13:39]
진안군자원봉사센터 ‘행복드립커피봉사단 ’창립 9주년 기념식

'커피에 한잔에 담은 9년의 나눔'

진안군자원봉사센터 ‘행복드립커피봉사단 ’창립 9주년 기념식

황휴상 기자 | 입력 : 2026/07/03 [13:39]

 

진안군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서 따뜻한 커피 향으로 온기를 전해온 진안군자원봉사센터 행복드립커피봉사단(단장 오복덕)이 뜻깊은 아홉 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2일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단원과 자원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9년간의 발자취와 활약상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봉사단 발전 기여 유공자 표창, 앞으로의 발전 방향 모색하는 상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봉사단이 9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양재신 직원에게 단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남다른 사명감으로 현장을 누비며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김진옥 단원에게는 우수단원 표창을 수여했다.

 

행복드립커피봉사단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소지한 17명의 전문 봉사자로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단이다. 진안군의 주요 문화·체육행사는 물론 11개 읍·면민의 날 행사 등 지역 곳곳을 찾아 정성껏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쉼과 나눔을 전해왔다.

 

창립 초기 연 10여 회에 불과했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 속에 현재 연 30~40회 규모로 확대됐다. 행사장마다 제공되는 고품질 핸드드립 커피는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으며 진안의 따뜻한 정과 문화적 품격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9년간 한결같은 열정으로 진안 곳곳에 따뜻한 온기와 향기를 전해준 행복드립커피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원들이 정성으로 내린 커피 한 잔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품격과 정을 전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됐다. 앞으로도 봉사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복덕 행복드립커피봉사단장은 “지난 9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커피 한 잔에 행복을 담아 나눠준 단원들과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안의 따뜻한 정과 향기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휴상 기자 hjh469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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