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즐기는 몰입형 방탈출 체험… 시범운영 거쳐 콘텐츠 완성도·안전성 높여
군산시, 역사체험형 콘텐츠 '식량영단의 밀서' 7월 3일부터 정식 운영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즐기는 몰입형 방탈출 체험… 시범운영 거쳐 콘텐츠 완성도·안전성 높여군산시는 7월 3일(금)부터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이하 식량영단)에서 역사체험형 콘텐츠 ‘식량영단의 밀서’를 정식 오픈하고 상시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근대건축물을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를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새로운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실제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 난이도를 조정하고 현장 동선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보완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현장에는 전문 해설사 2명이 상주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식 운영되는 '식량영단의 밀서'는 참가자들이 근대 역사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퍼즐을 풀고 숨겨진 암호를 해독하는 미션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회차당 약 40분이다.
아울러 이번 1차 콘텐츠인 '식량영단의 밀서'는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새로운 테마의 2차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역사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군산의 근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문화예술과 문화유산보존계(☎063-454-4173)로 문의하면 된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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