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지역에 맞는 민방위 경보시설 신속 확인…경보 전달 누락 최소화
담당 공무원 생성형 AI 활용 직접 개발…재난 대응-행정 효율 향상 기대
전북자치도, 재난경보 발령 지원시스템 자체 개발…주민 대피 더 신속·정확하게
대피지역에 맞는 민방위 경보시설 신속 확인…경보 전달 누락 최소화
담당 공무원 생성형 AI 활용 직접 개발…재난 대응-행정 효율 향상 기대
나연식 기자 | 입력 : 2026/07/22 [16:53]
도내 14개 시군이 재난경보 발령 지원시스템 운영으로 풍수해 등 주민 대피에 활용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풍수해, 산사태,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위한 민방위 재난경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령할 수 있도록 '민방위 재난경보 발령 지원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 제도 개선으로 기존 민방위 경보시설을 재난 시 주민 대피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재난경보는 시군 전체가 아니라 주민대피명령이 내려진 지역에만 발령할 수 있어 사이렌과 음성방송이 실제 전달되는 경보시설을 신속,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담담자가 경보가 전달되는 주민 규모를 수작업으로 산정해 경보시설 위치와 사이렌이 들리는 범위를 직접 확인해야 했다.
이로 인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고, 긴급 재난 상황에서 판단에 시간이 걸렸다.
이에 도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개발 방식으로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
시스템은 △경보시설 위치와 사이렌 도달 범위 지도 표시 △대피명령 발령 지역의 사이렌 도달 여부 확인 △기상특보·산사태·산불·하천수위·저수지수위·대피명령 등 재난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읍면동별 경보 전달 가능 인구와 비율 자동 계산 등 기능을 갖췄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재난경보는 대피가 필요한 주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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