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5일 KISTI 등과 성과교류회… 하반기부터 시나리오 기반 ‘지능형 대응’시동
AI로 비오기 전 침수 위험지역 예측한다전북자치도, 25일 KISTI 등과 성과교류회… 하반기부터 시나리오 기반 ‘지능형 대응’시동
앞으로 AI를 활용해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위험 지역 파악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KISTI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안을 토대로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도시 침수 대응 기술 실증(PoC) 결과 공유 △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 기술의 정책·행정 활용 가능성 △지자체 확산 및 기관 간 후속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여 기관들은 데이터 기반 침수 예측 등을 활용해 비가 내리기 전 위험 지역을 미리 파악,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지능형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핵심은 행정기관과 연구 기관이 함께 도민 체감형 데이터 기반 안전행정망을 구현하는 것.
하반기에는 강우 시 사전에 마련한 침수 시나리오로 위험 지역 조기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향후 KISTI의 데이터 기반 기술을 연계해 재난 대응 체계를 과학화·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에서 사진·영상 등을 등록하면 재난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참여형 상황보고 체계도 시험 운영하는 등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더불어 플랫폼 기반 침수 대응 역량 역시 선제적으로 다져 나간다는 구상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와 도시 침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과거 경험에 기대던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ISTI 관계자는 “전북도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기술은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면서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재난 대응 혁신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연식 기자 meg7542@nate.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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