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동 대형마트 앞 '배짱 불법 좌회전'… 주민들 불안 호소

이증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6/24 [13:41]
중앙선 침범해 마트 진입하는 차량 속출, 10분간 무려 7대 목격
익산시 "주민 안전 위해 현장 확인 후 곧바로 차단봉 연장 설치할 것"

익산 부송동 대형마트 앞 '배짱 불법 좌회전'… 주민들 불안 호소

중앙선 침범해 마트 진입하는 차량 속출, 10분간 무려 7대 목격
익산시 "주민 안전 위해 현장 확인 후 곧바로 차단봉 연장 설치할 것"

이증효 기자 | 입력 : 2026/06/24 [13:41]

 

익산시 부송동 연세주유소 삼거리에 위치한 대형마트(스타벅스 측 입구) 옆 도로가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의 상습적인 불법 좌회전과 중앙선 침범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아찔한 즉각 사고 위협이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과 분통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해당지역을 자주 통행하는 시민 A씨는 "수 많은 차량들이 당연하다는 듯 중앙선 침범해 불법 좌회전으로 마트에 진입해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본보에 제보해 왔다.

 

이에 본보 기자가 지난 23일 오후 5시경 현장을 찾아 직접 상황을 파악한 결과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불과 10여 분 동안 지켜보는 사이 무려 7대의 차량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트 안으로 불법 진입하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목격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장 인근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단속 카메라 설치나 출입구 인근에서의 집중 단속 등 경찰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본보 기자는 다음 날인 24일 오전 익산시 도로관리과를 방문해 해당 지역에 대한 위험천만한 실태를 고지하고 신속한 안전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즉시 현장을 정확히 확인한 후 불법 좌회전과 중앙선 침범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시선 유도봉(차단봉)을 신속히 연장 설치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한편, 시민들은 해당 지역 이외 익산시 도로 곳곳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즉각적인 시설 보완과 개인의 편의를 위해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안전불감증'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증효 기자 even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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