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피해 농가 위해 자발적 지원 나서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가위해 농업용수 140톤 무상지원가뭄 피해 농가 위해 자발적 지원 나서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운봉읍의 한 영농조합법인이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농업용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운봉읍 일부 농경지에서는 농업용수가 고갈되고 농작물이 시드는 등 피해가 이어지자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월7일부터 법인이 보유한 액비차량 2대를 활용해 농업용수 무상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한 농업용수는 약140톤이다. 특히 가뭄으로 농작물이 말라가는 상황에서도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농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보유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용수공급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영수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가뭄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능한 범위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선 운봉읍장은 “우리 지역농가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에코바이오 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용수 부족 및 농작물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농가에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채정 기자 scj1447@naver.com <저작권자 ⓒ 전북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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